존로크의 경험주의철학과 교육사상

존 로크의 경험주의철학과 교육사상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존 로크는 17세기 영국의 철학자이자 정치사상가입니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탐구를 통하여 자연상태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지만 사회계약을 통해서 국가라는 공동체를 형성하게 되고 이러한 계약 속에서 개인의 권리인 자유의지 또한 보장받게 된다는 사상을 주장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 근대 민주주의 이념 역시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오늘날까지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초기의 경험의 중요성과 후천적인 외적 자극의 지속적인 부여가 인간발달에 상당부분 좌우한다는 존 로크의 견해는 프로이드, 왓슨 등 수많은 행동주의, 경험주의 심리학자나 교육학자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존 로크의 경험주의 철학

존 로크는 경험주의 철학을 강조하였는데 아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존 로크는 "모든 것은 빈 종이에서 시작한다"는 주장을 하였는데, 이는 아이들이 타고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세상을 경험하며 배워나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존 로크(John Locke)는 선도악도 아닌 백지와 같은 깨끗한 상태로 태어나며, 어떤 그림을 그리냐에 따라 인간형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백지설(taburarasa)'을 주장했습니다. 인간의 발달에 미치는 인적환경, 물적환경의 영향을 강조하는 입장입니다. 로크는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본성이나 소질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사상을 부인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으며, 이러한 경험주의는 지금까지도 교육의 중요한 기반 철학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육의 목적은 아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로크는 인간 본성 자체에서는 선과 악이 공존한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경험하면서 습득하는 도덕성 역시 선한 것만은 아니라고 보았습니다. 이러한 선악의 대립구조 속에서도 아이들을 올바르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좋은 환경(좋은 습관)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주장했했습니다.

 

즉,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곧 교육이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주변환경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형성되는 성격인 인성 또한 후천적으로 길러지는 것이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존 로크는 경험주의를 주장하였으며, 이는 아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존 로크는 교육 방법으로서 경험 중심의 학습을 주장하였습니다.

이는 아이들이 세상을 경험하며 배워나가는 것을 중요시하며, 교사는 아이들의 경험을 존중하고 이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험주의 철학이란 영국의 사상가인 존 로크(John Locke)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인간의 지식과 관념은 모두 감각기관을 통한 경험으로부터 비롯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즉, 모든 지식은 개인의 주관적 경험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물을 보고 느끼는 감정인 인상 또한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것이 아니라 각자의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지극히 주관적인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에서는 인식주체로서의 자아만이 존재하며 대상으로서의 세계는 단지 의식 속에서만 존재한다고 보았습니다.

 

교육사상

교사는 학생들을 직접 관찰하고 파악해야 하며,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습활동을 계획하고 수행하도록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주입식 교육보다는 아동중심의 활동수업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존로크의 교육사상중 ‘경험주의’란 사물 혹은 현상 등을 직접 관찰하거나 실험 또는 조사를 통하여 얻은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하여 진리를 탐구하는 학문방법입니다.

 

 

대표적인 학자로는 데카르트, 베이컨, 홉스 등이 있으며 주로 과학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존로크의 교육사상 중 ‘자연주의’란 말 그대로 인위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자연스러운 상태에서의 교육을 추구하는 사상입니다.

 

예를 들어 교사나 부모가 주입식으로 지식을 전달하기보다는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자율성을 키워나가는 교육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존 로크의 교육사상 중 ‘실용주의’란 어떤 대상이든 그것이 유용한지 아닌지를 판단해서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실용주의 철학자인 듀이는 “모든 진리는 실천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론은 무의미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테면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 실생활에 적용되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 사회에서는 더욱더 실용주의 정신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초기의 경험의 중요성과 후천적인 외적 자극이 인간발달에 상당부분 영향을 미친다는 사례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헬렌켈러와 닉부이치크의 경우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헬렌켈러는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지만 피나는 노력과 주변의 도움으로 불행을 극복하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한평생 장애인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팔다리가 없이 태어난 닉부이치크는 부모님의 헌신적인 교육덕분에 스케이드보드, 드럼, 축구, 수영 등 못하는 것이 없고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며 행복을 전하는 전문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두 예시처럼 후천적인 교육과 경험이 인간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아베롱의 야생아’에서도 환경적 영향을 보여줍니다..

1799년 프랑스 남부지방의 아베롱과 타르나 접경지역에서 열두살 가량의 소년이 발견되었는데 장기간 산속에서 고립된 생활을 해 감각기관과 신체 운동기능의 발달이 지체돼 마치 동물과 같았습니다.

 

이 아베롱의 야생아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의 발달은 반드시 정해진 방향이 아니라 환경과 경험에 따라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발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존 로크의 경험주의 철학 교육사상은 지금까지도 교육의 중요한 기반 철학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존 로크는 아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주장하였으며, 이는 현대 교육에서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교사가 아이들의 경험을 존중하고 이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는데, 이는 현대 교육에서도 많은 교사들이 중요시하는 가치 중 하나입니다.